안동댐 쪽에서 아침 물안개가 오래 걷히지 않는 계절이 되면 중학생 학부모님들의 상담 내용이 한쪽으로 몰립니다. 과학입니다. 그것도 "공부를 안 해서"가 아니라 "외울 건 다 외웠는데 시험지에서는 틀린다"는 경우입니다. 중간고사가 코앞인 9월 말에 이 이야기가 유독 많은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중학교 과학 시험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용어를 그대로 묻는 문항이 줄고, 표와 그래프와 실험 과정을 읽어야 답이 나오는 문항이 늘기 때문입니다. 외우는 방식 하나만 들고 가면 어느 학기에 반드시 한 번 미끄러집니다.
개념은 아는데 왜 틀리나 — 중학교 과학의 세 갈래
과학에서 틀린 문항을 모아 놓고 보면 원인이 대개 셋 중 하나입니다. 처방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이 구분을 먼저 해야 합니다.
- 용어를 반대로 알고 있는 경우 — 확산과 증발, 용해와 융해처럼 짝이 되는 말을 섞어 씁니다. 이건 진짜 암기 문제라 단어장식으로 잡으면 며칠 안에 고쳐집니다. 그런데 전체 오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생각보다 작습니다.
- 그래프와 표를 못 읽는 경우 — 가로축과 세로축이 무엇인지, 기울기가 무엇을 뜻하는지 확인하지 않고 지나갑니다. 개념을 아무리 더 외워도 이 칸은 메워지지 않습니다. 축에 이름을 직접 적어 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 실험의 목적을 모르는 경우 — "왜 이 조건만 다르게 했는지"를 설명하지 못합니다. 학교 시험에서 배점이 큰 서술형이 거의 여기서 나옵니다. 교과서 실험을 한 줄로 요약하게 해 보면 바로 드러납니다.
1:1 수업의 첫 시간에 하는 일이 이 분류입니다. 지난 시험지와 수행평가지를 그대로 가져오시면 틀린 문항을 세 칸에 나눠 담습니다. 대부분의 학생은 한 칸에 몰려 있습니다. 그 칸만 치면 되는데, 혼자서는 자기가 어느 칸인지 알기 어려워 늘 하던 방식대로 또 외우게 됩니다.
9월 23일, 안동 중학생의 달력
오늘(2026년 9월 23일)을 기준으로 남은 일정을 펼쳐 봅니다. 계획은 항상 날짜를 세는 데서 시작합니다.
- 2학기 중간고사 — 학교마다 다르지만 대개 9월 말에서 10월 초입니다. 중학생에게는 지금 이것이 가장 급한 일입니다. 정확한 날짜와 범위는 다니는 학교의 학사일정으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 2학기 기말고사 — 12월 초에서 중순. 중간고사가 끝나면 바로 이어집니다. 중간에서 놓친 단원을 그때 다시 만납니다.
- 2027학년도 수능 — 2026년 11월 19일(목), 오늘부터 57일 남았습니다. 성적 통지는 12월 11일(금)입니다. 중학생에게 당장 해당되는 일은 아니지만, 중3이라면 고등학교 2학기가 어떤 밀도로 돌아가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날짜입니다.
- 검정고시 — 중졸·고졸 검정고시는 해마다 두 차례(대개 4월과 8월)입니다. 2026년 시험은 끝났고 다음은 2027년 1회입니다.
중간고사까지 남은 시간이 2주 안팎이라면 새 문제집을 여는 시기가 아닙니다. 교과서 실험 그림을 다시 보고, 학교 프린트에서 선생님이 표시한 부분을 확인하는 쪽이 점수로 돌아옵니다.
중1·중2·중3, 과학을 다르게 잡습니다
- 중1 — 자유학기 운영 방식에 따라 지필 시험의 무게가 학교마다 다릅니다. 시험이 가볍다고 손을 놓으면 중2에서 한꺼번에 옵니다. 이 시기에는 점수보다 관찰한 것을 문장으로 쓰는 연습을 시킵니다. 이것이 나중에 서술형 점수가 됩니다.
- 중2 — 많은 학생이 과학을 어려워하기 시작하는 학년입니다. 계산이 들어오고 단위가 붙기 때문입니다. 단위를 빼먹는 습관은 고등학교까지 그대로 따라갑니다. 수업에서는 단위를 쓰지 않으면 정답으로 인정하지 않는 식으로 습관을 잡습니다.
- 중3 — 고등학교 진학이 눈앞이라 범위가 넓어지고 서술형 배점이 커집니다. 여기서는 개념을 말로 설명하게 합니다. "왜 그렇게 되는지 선생님한테 설명해 봐"를 통과하지 못하면 안다고 보지 않습니다. 겨울방학에 고1 통합과학으로 넘어가는 다리도 이때 놓습니다.
이런 학교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안동과외는 안동시 초·중·고 56곳의 시험 범위와 출제 방식을 학교별로 정리해 두고 수업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학교들입니다.
- 경덕중학교 · 길주중학교 · 복주여자중학교 · 경안여자중학교
- 풍산중학교 · 안동여자중학교
-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 예일메디텍고등학교
- 영가초등학교 · 신성초등학교
같은 안동 안에서도 학교가 다르면 과학 시험의 결이 다릅니다. 실험 서술형 배점을 크게 잡는 학교가 있고, 객관식으로 개념을 촘촘히 묻는 학교가 있습니다. 학교별 준비 방법은 안동 학교별 과외에서 학교 이름으로 찾아보실 수 있고, 경덕중학교나 길주중학교처럼 학교마다 따로 정리한 페이지를 두었습니다.
옥동 단지 상가의 학원·공부방과 1:1 과외
안동에서 학생이 많이 모여 사는 곳 중 하나가 옥동입니다. 옥동주공3단지, 옥동7주공, 옥동휴먼시아8단지, 옥동제일 같은 단지가 이어져 있고 상가에는 학원과 공부방이 모여 있습니다. 걸어서 갈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아직 혼자 책상에 앉는 습관이 안 된 학생이라면 가까운 곳에 자리를 만들어 주는 편이 낫습니다.
다만 중등 과학은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소수정예 종합학원과 1:1 과외의 차이가 이 과목에서 특히 크게 벌어집니다.
- 진도는 결국 하나입니다 — 대여섯 명이어도 설명은 평균에 맞춰 나갑니다. 용어를 헷갈리는 학생과 그래프를 못 읽는 학생이 같은 수업을 듣습니다. 앞에서 본 세 처방 중 하나만 맞고 둘은 헛돕니다.
- 학교가 갈립니다 — 같은 단지에 살아도 다니는 중학교가 다르면 시험 범위와 서술형 형식이 다릅니다. 반 단위 수업이 여기에 맞추기는 어렵습니다.
- 설명하는 시간 — 과학은 학생이 자기 말로 설명해 봐야 압니다. "왜 이 조건만 바꿨을까"를 묻고 대답을 끝까지 듣는 시간은 1:1이 아니면 나오지 않습니다.
- 속도를 그 주에 바꿉니다 — 시험 2주 전에는 학교 프린트로, 끝나면 바로 다음 단원으로 돌리는 전환이 1:1에서는 그 주에 바로 됩니다.
학원이 나쁘다는 뜻이 아닙니다. 공부 습관을 만드는 시기에는 학원과 공부방이 맞습니다. 다만 어디서 왜 틀리는지가 뚜렷한 상태라면 그때는 1:1이 훨씬 빠릅니다.
초등 1학년부터 재수생까지, 그리고 검정고시
안동과외는 학년대별로 방법을 나눠 씁니다.
- 초1~초3 — 관찰하고 말하기. 왜 그런지 묻는 버릇을 만드는 시기입니다. 앉아 있는 시간을 늘리는 훈련을 같이 합니다.
- 초4~초6 — 실험 결과를 표로 정리하고 한 문장으로 쓰는 연습. 중학교 서술형의 바탕이 여기서 만들어집니다.
- 중1~중3 — 학교 시험 중심. 단위와 그래프를 잡고, 수행평가 보고서를 같이 봅니다.
- 고1~고3 — 통합과학에서 선택 과목으로 갈라지는 지점을 관리하고, 내신과 수능을 나눠 계획합니다. 고3은 11월 19일에서 역산해 주 단위로 세웁니다.
- 재수생 — 성적표에서 실제로 점수가 빠진 단원부터 다시 세웁니다. 막연히 처음부터 다시 하는 것이 재수에서 가장 흔한 손해입니다.
- 검정고시 — 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도 같은 방식으로 지도합니다. 합격이 끝이 아니라 그 뒤 수능까지 한 흐름으로 잡습니다.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수능 응시에는 아무 문제가 없고, 시간표를 스스로 짤 수 있어 오히려 1:1 수업과 잘 맞습니다.
방문수업과 화상수업
두 방식은 장점이 서로 다릅니다.
- 화상수업 — 이동 시간이 0분입니다. 안동은 읍·면 지역이 넓어 이 차이가 큽니다. 화면에 그래프와 실험 그림을 띄워 놓고 학생이 직접 축과 화살표를 그려 넣게 할 수 있어, 과학에서는 오히려 잘 맞는 방식입니다. 선생님을 안동 안에서만 찾는 것이 아니라 전국에서 고를 수 있고, 시험 3주 전에 횟수를 잠깐 늘리기도 쉽습니다. 진행 방식은 안동 화상과외 안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방문수업 — 선생님이 집으로 옵니다. 옆에서 필기와 자세를 바로 잡아 주기 때문에 혼자 앉기 어려운 학생에게 좋습니다. 안동 지역 방문수업은 원하시면 상담 때 가능 여부를 확인해 드립니다. 선생님 사정에 따라 달라져 미리 단정해 드리지 않습니다.
어느 쪽이 맞을지는 학년과 성향, 그리고 지금 과학에서 어디가 막혔는지를 듣고 말씀드립니다. 최근 시험지 한 장만 있으면 상담이 훨씬 구체적으로 됩니다.
💡 안동과외는 경상북도 안동시 초·중·고 학생의 1:1 맞춤 과외를 돕습니다. 상담은 무료입니다 — 📞
010-6832-1994